베트남, 세계은행 자본을 사용한 사업 촉진

(VOVWORLD) - 3월 13일 하노이 정부청사에서 쩐 르우 꽝(Trần Lưu Quang) 부총리는 세계은행 베트남 사무소 캘롤린 터크(Carolyn Turk) 소장을 접견했다.

베트남, 세계은행 자본을 사용한 사업 촉진 - ảnh 1캘롤린 터크(Carolyn Turk) 소장과 쩐 르우 꽝 부총리 (사진: 베트남 통신사)

이 자리에서 부총리는 지난 기간 베트남에서 전개된 사업들을 위해 자원을 지원한 세계은행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부총리는 세계은행의 자본을 사용하는 사업들을 전개할 때 발생하는 어려움과 애로사항들을 타개하도록 양측이 지속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세계은행 측에 요청했다.

부총리는 베트남 측이 베트남과 세계은행 간의 절차들 특히 토지 철거, 민원 처리 등의 절차들을 더 효과적으로 밟을 수 있도록 기본 협정을 협상한 후 체결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날 세계은행 베트남 사무소장은 세계은행이 해당 문제에 대해서 베트남 당국과 협력할 용의가 있다고 화답했다.

1993년 이래 세계은행은 베트남에 약 250억 달러(약 33조 원)를 지원해 줬으며 동시에 기술적 지원과 정책 자문 등도 베트남에 제공했다. 이를 통해 세계은행은 베트남의 경제‧사회 발전에 적극적으로 기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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