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세계은행에 탄소배출권 100만 톤 추가 판매
(VOVWORLD) - 베트남은 북중부 지역에서 감축된 이산화탄소(CO2) 100만 톤을 세계은행 (World Bank) 산하 국제부흥개발은행 (IBRD)에 추가로 양도했다. 이번 물량은 베트남이 1단계 감축 성과를 이전한 후 확보된 590만 톤의 잉여 이산화탄소 감축분의 일부로, 베트남은 이를 통해 세계은행으로부터 5,150만 달러를 받았다고 밝혔다.
합의에 따라 이번 탄소배출권 양도의 약 95%는 파리기후협정에 근거한 각국의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 목표(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 NDC) 이행에 따라 파트너 측이 베트남에 다시 이전할 예정이다. NDC는 파리기후협정에 따라 각국이 이산화탄소 감축을 약속하고 2년마다 유엔에 제출하는 국제적 의무 사항으로 보인다. CO2 배출권 거래를 통해 확보된 수익은 사업 대상 5개 성(타인호아, 응에안, 하띤, 꽝찌, 후에 포함)에서 천연림을 관리하는 산림 소유자, 면·동 인민위원회 및 관련 단체들에 지급된다. 또한, 일부자금은 산림 파괴 및 황폐화를 줄이고, 산림 보전을 촉진하며, 지역 주민들의 소득 증대와 생계 개선에 기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