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슈퍼 태풍 ‘라가사’ 대응책 신속 이행
(VOVWORLD) - 9월 23일 하노이에서 쩐 홍 하(Trần Hồng Hà) 부총리는 슈퍼 태풍 라가사(Ragasa)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국가 민방위지휘부 위원들과 꽝닌, 하이퐁, 흥옌, 닌빈, 타인호아, 응에안, 하띤 등 각 성시 인민위원회 지도부와 함께 온‧오프라인 회의를 주재했다.
회의의 모습 |
이 자리에서 쩐 홍 하 부총리는 농업환경부 산하 기상수문예보센터에 국제 예보기관과 협력해 태풍의 추적, 평가, 예측 정보를 신속히 제공하여 관계 기관이 적시에 경보를 발령하고 긴급 전보(공문)를 발송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을 지시했다.
발표하는 쩐 홍 하 부총리 |
아울러 국가 민방위지휘부 사무소와 각 해안 지방에는 태풍 발생 시 현장 인력과 장비를 동원할 수 있도록 구체적 대응 시나리오와 실행계획을 마련하여 표준작업절차로 규정화해 유기적으로 공조할 것을 당부했다.
해상에서는 농업환경부, 국방부 및 관련 기관들이 어선 통제 및 어업인들을 위험 지역에서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킬 것을 지시했다. 지방정부에는 양식장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하게 양식 시설을 보강 및 보호하고, 주민들의 재산을 보호할 방안을 강구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부총리는 태풍 ‘라가사’ 이후 열대저기압 또는 추가 태풍이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해, 관계 부처와 지방 정부가 후속 대응계획을 즉시 마련하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