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아르헨티나 중부 3개 지방과 협력 확대

(VOVWORLD) - 아르헨티나를 공식 방문 중인 브엉 딘 후에 국회의장은 4월 26일(현지 시간) 산타페(Santa Fe) 성 오마르 앙헬 페로티(Omar Angel Perotti) 총독, 코르도바(Cordoba)성 후안 스카레티(Juan Schiaretti) 총독 및 엔뜨레 리오스(Entre Rios)성 구스타보 보르데(Gustavo Bordet) 총독을 접견했다.
베트남, 아르헨티나 중부 3개 지방과 협력 확대 - ảnh 1접견식의 모습

이 자리에서 산타페 총독은 아르헨티나 중부 3개 지방이 아르헨티나의 경제 핵심 삼각주로 베트남과 매우 중요한 협력 관계가 있는 지역들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양국 간 잠재력이 아주 크며 현재 이 3개 지역의 수출량은 대베트남 아르헨티나 수출 비중에서 60%를 차지한다고 전했다. 브엉 딘 후에 국회의장의 이번 공식 방문은 양국뿐만 아니라 각 지역 간 상거래 협력을 더욱 촉진하기 위한 적극적이고 구체적인 활동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브엉 딘 후에 국회의장은 이번 공식 방문의 중심 목표 중 하나가 아르헨티나와의 경제 관계를 촉진시키는 것이라며 2025년 양국 간 수출입 총액이 현재보다 두 배로 많은 수치인 100억 달러를 달성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베트남은 아르헨티나 지역 기업들이 베트남에서 투자 기회를 모색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강조했다.

같은 날 산타페에 있는 로사리오(Rosario) 거래소에서 브엉 딘 후에 국회의장 및 3개 지역 총독들이 함께 베트남-아르헨티나 기업 포럼에 참석했다.
베트남, 아르헨티나 중부 3개 지방과 협력 확대 - ảnh 2베트남-아르헨티나 기업 포럼에서 연설한 브엉 딘 후에 국회의장

이 자리에서 국회의장은 베트남 상공회의소와 아르헨티나 중부지방 상공회의소 간 양해각서 전달식에도 참석했다.

이번 일정은 우루과이 공식 방문을 시작하기 전 브엉 딘 후에 국회의장과 베트남 국회 고위급 대표단의 아르헨티나 공식방문 마지막 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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