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제 적십자‧적신월 회의 주최

(VOVWORLD) - 10월 29일 베트남 적십자회는 오는 20일~23일 베트남 적십자회가 제11회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제 적십자‧적신월 회의(AP-11)를 주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회의는 ‘아시아‧태평양: 팬데믹을 위한 준비’라는 주제를 가진다. 해당 회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적십자‧적신월 운동의 중요한 행사로 4년에 한번씩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 약 400명의 국내외 대표자들이 다채로운 활동들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중에는 △‘회복력 향상: 청년 리더를 위한 팬데믹 대비를 위한 창의적인 조치 마련 감흥’를 주제로 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제 적십자‧적신월 청년 포럼 △제11회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제 적십자‧적신월 회의 등이 포함된다. 특히 대표자들은 2023년 ‘인도주의의 힘’ 프로그램과 ‘통킨쇼’ 실경 예술 프로그램 등 두 가지 행사에도 참여할 것이다. ‘친절한 베트남’과 ‘녹색 베트남’이라는 메시지들로 베트남 적십자회는 해당 프로그램들을 통해 국제사회에 베트남 나라, 사람과 민족의 독특한 문화 가치, 재난 예방과 대비 분야를 비롯한 베트남 적십자회의 효과적인 활동들을 소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베트남 적십자회 중앙 사무실 응우옌 득 카이 (Nguyễn Đức Khải) 실장은 이번 회의가 베트남이 그간 거둔 발전 성과와 베트남인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이며 동시에 이는 적십자회와 베트남 내 각종 국제기구, 기업, 기관과의 협력을 촉진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베트남 정부의 의지와 기후변화 대응과 재난을 대응하는 데 아시아‧태평양 지역 각 적십자‧적신월회 회원국들의 책임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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