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양질의 교육’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 조기 달성에 박차

(VOVWORLD) - 12월 3일 오전 국회청사에서 응우옌 호아 빈(Nguyễn Hòa Bình) 상임 부총리는 베트남 정부의 14대 및 15대 국회 결의 이행 결과 종합 보고서를 발표하며, 여러 두드러진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베트남, ‘양질의 교육’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 조기 달성에 박차 - ảnh 1회의의 모습 (사진: quochoi.vn)

그중 정부는 당 정치국이 교육훈련 분야 획기적인 발전에 대한 제71호 결의를 발행하도록 결의를 작성‧상정한 것이 주목할 만한 점이다. 아울러 정부는 국회에 교사법과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아동·학생의 학비 면제 및 지원에 관한 결의, 만 3~5세 유아에 대한 유치원 교육 보편화, 교육훈련 획기적인 발전을 위한 효과적인 인센티브, 2026~2035년 단계 교육훈련 현대화 및 품질 개선 국가 목표 프로그램 등 일련의 법안‧결의를 제출했다. 향후의 방향에 대해서 응우옌 호아 빈 상임 부총리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정부는 교사법과 3개 교육 관련 법률(교육법 개정안, 고등교육법 개정안, 직업교육법 개정안)의 세부 시행령 제정을 조속히 완료할 것입니다. 육지 국경 지역의 마을을 대상으로 기숙형 초중학교 100개소를 오는 2026년 8월 30일 이전에 완공하고, 나머지 148개 학교에 대한 투자를 당 정치국의 지침에 따라 향후 2~3년 내에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인공지능 (AI)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전면 확대하고, 인재 양성 센터를 건립할 것입니다. 베트남은 ‘양질의 교육’ 분야 2030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가장 먼저 달성하는 21개국 그룹에 속하기 위해 전력투구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정부는 교육훈련 분야의 공공 서비스 기관에 대한 검토 및 재편 임무를 강조했다. 아울러, 2026-2027학년도부터 전국적으로 통일된 단일 교과서를 제공하기 위한 방안 마련을 긴급히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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