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온라인 국제 갈등 관리 플랫폼 출시

(VOVWORLD) - ‘불안정한 경제 배경 속의 초국경 무역 및 투자, 갈등과 중재’ 일련 행사의 일환으로 6월 26일 오전 하노이에서 베트남 국제중재센터(VIAC)는 온라인 갈등 관리 플랫폼을 출시했다.

베트남, 온라인 국제 갈등 관리 플랫폼 출시 - ảnh 1행사의 모습 (사진: VOV)

이날 행사에서 내빈들은 베트남이 여러 양자‧다자 차세대 자유무역협정에 참여해 세계 경제에 깊이 있게 통합하고 있고 정치‧법률‧언어 차이로 인해 증가되는 갈등과 많이 직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따라서 베트남 기업들이 각종 국제 무역‧투자 거래를 진행할 때 법률에 관한 지식을 보충하고 활용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베트남 국제중재센터 부 띠엔 록(Vũ Tiến Lộc) 센터장에 따르면 현재 디지털 경제는 국가 디지털 전환의 3가지 기둥 중 하나이며 베트남 정부가 2025년까지 최소 50%의 기업들이 전자 계약을 사용할 것을 목표로 세웠다. 따라서 온라인 갈등을 해결하는 조치를 취하는 것은 이러한 목표 이행에 기여할 것이다.

“미시 차원으로 보면 전자 계약도 그렇고 일반 계약도 그렇고 널리 사용되고 싶으면 효력을 보장하는 요소가 있어야 합니다. 계약 이행 과정에 문제 발생 시 계약의 효력을 보장하는 체제가 있어야 합니다. 이 플랫폼을 출시하는 것은 전자 계약의 효력을 보장하는 체제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베트남의 디지털 전환 목표에 기여할 것을 기대합니다”.

피드백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