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 위해 국제사회와 협력 준비

(VOVWORLD) - 3월 15일 저녁 부이 타인 선 (Bùi Thanh Sơn) 외교부 장관은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해 세르게이 라브로프 (Sergey Lavrov) 러시아 외무부 장관과 전화 통화를 가졌다.
부이 타인 선 장관은 베트남의 일관된 주장을 강조하며, 국제사회의 모든 분쟁과 불화는 평화적 방법과 유엔 헌장 및 국제법의 기본 원칙에 따라 각 국가의 독립, 주권, 영토 안전성 보장을 바탕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관은 러시아에 국제법에 부합하고, 서로의 정당한 이익을 바탕으로 장기적인 해결법을 마련하기 위해 대화를 추진하고 긴장을 완화시킬 것을 제안했다. 덧붙여 장관은 러시아에 베트남인을 포함한 우크라이나 민간인들의 안전을 보장하며 분쟁 지역에서 대피할 수 있도록 하는 지속적인 인도주의 통로 개설을 희망하다고 밝혔다.
관련뉴스

피드백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