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유엔 인권 이사회에 기후변화 및 인권 관한 결의안 소개

(VOVWORLD) - 6월 18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47개의 회원국과 100개 이상의 옵서버 국가, 제네바 주재 각 정부‧비정부 기구들의 참석한 가운데 제56차 유엔 인권 이사회 회의가 개막했다. 이번 회기에서 베트남은 유엔 인권이사회 ‘기후변화 및 인권’ 결의 핵심그룹(베트남, 방글라데시, 필리핀)을 대신해 ‘정의로운 전환 과정 속 인권 보장’을 주제로 한 결의안을 소개한다.

베트남, 유엔 인권 이사회에 기후변화 및 인권 관한 결의안 소개 - ảnh 1사진: 베트남 통신사

해당 결의안은 인권이사회가 각 해의 구체적인 임무를 중점으로 통과시키도록 2009년부터 ‘기후변화 및 인권’ 결의 핵심그룹에 의해 매년 정기적으로 소개됐다. 이 결의안 조성 작업과 핵심그룹의 활동에 있어 베트남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 베트남의 노력을 보여주며 동시에 이는 국제 공동 관심사에 적극적이고 책임 있게 참여하자는 베트남의 대외 정책을 전개하는 데 기여하기도 한다.

한편 제56차 유엔 인권 이사회 회의는 6월 18일부터 오는 7월 12일까지 여러 차례의 대화와 토론 세션으로 진행된다. 일정에 따르면 이번 회기에 19개의 결의 초안이 소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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