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순서에 따라 올 4월 베트남은 2020-2021년 단계 비상임위원국 의장을 맡게 된다.
이는 베트남이 2020-2021년 임기의 유엔안보리 의장 역할을 두 번째로 맡는 것이다.
베트남 라디오방송국 기자 인터뷰를 응한 유엔 베트남 상임대표단장인 당 딘 뀌 대사
[사진: V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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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정기 프로그램 이외에도 베트남은 베트남의 이니셔티브에 따라 4가지 행사를 추진한다. 이 중에 4월 19일 열리는 가장 중요한 행사는 분쟁방지를 위한 신뢰를 구축하고 대화를 촉진하는 데에 있어 유엔, 지역 및 소지역 기구 사이의 협력 강화를 논의를 하는 것이다. 당 딘 뀌 (Đặng Đình Quý) 유엔 베트남 상임대표단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현재 우리는 미얀마 문제, 한반도 핵문제, 시리아, 예멘, 리비아 등 아주 많은 문제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의장을 맡았던 작년 1월보다는 강대국들이 지금 공통의 목소리를 내기가 쉬워진 것 같지만, 아직도 많은 문제에 있어 다른 관점을 갖고 있습니다. 유엔안보리 의장의 역할은 여러측이 함께 일할 수 있도록 융화를 통해 공통의 공식을 찾아냄으로써 발생하는 문제와 관련하여 유엔안보리가 시의적절하고 올바른 결정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