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오는 12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베트남 중부 꽝남성 빈펄 리조트 & 골프 남 호이안(Vinpearl Resort & Golf Nam Hội An)에서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는 세계관광기구(UN Tourism), 꽝남성 인민위원회와 협력해 제1회 농촌관광 국제회의와 세계 관광기구의 제2회 최우수 관광 마을 네트워크 연례 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세계관광기구 회원국 및 베트남 내 지역 및 국가 관리기관들, 국제기구, 관광 커뮤니티에서 온 300여 명의 대표들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제1회 농촌관광 국제회의는 세계관광기구의 첫 번째 세계적인 농촌관광 행사로 알려져 있다. 해당 행사는 △관광상품 다양화 △관광 수익 및 일자리 창출의 공정 분배 보장 △ 자연 및 문화 자원 보호 △지역 공동체와 여성, 청년, 원주민 등 취약 계층에게 권한 부여 등 지속가능한 농촌 관광 발전에 관한 이니셔티브를 모색하는 자리이다.
회의 모습 (사진: VOV) |
11월 22일 오전에 꽝남성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문화체육관광부 베트남 국가관광국의 하 반 시에우 (Hà Văn Siêu) 부국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이번 회의는 세 가지 주요 주제로 구분됩니다. 농촌개발 관광 촉진을 위한 국가 및 지방 정책, 관광 발전에 지방 공동체의 참여 활성화와 권리 부여, 농촌 관광지를 위한 관광 상품 발전, 창조혁신 촉진 및 시장 접근 지원 등입니다.”
행사의 일환으로 오는 12월 9일에 제2회 세계관광기구의 최우수 관광 마을 네트워크 연례 총회가 개최되기도 한다.
이를 계기로 꽝남성 인민위원회는 지역 내 주요 농촌 관광 및 문화 관광 상품을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