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제43차 세계 유네스코협회연맹 집행위원회 회의 개최

(VOVWORLD) - 8월 5일 꽝닌성 하롱시에서 제43차 세계 유네스코협회연맹(WFUCA) 집행위원회 회의 및 ‘문화 산업에 있어 유네스코 캠페인의 역할과 기여’ 국제회의가 진행되었다. 이는 중요한 국제 행사로 베트남 유네스코협회연맹이 주최하는 행사다. 이번 회의에는 세계 유네스코협회연맹 회원국에서 온 40명의 대표자와 수백 명의 베트남 주재 문화·교육·과학 단체와 기관에 속한 내빈들이 동석했다.

회의 개막사에서 세계유네스코협회연맹 집행위원회 위원인 응우옌 쑤온 탕(Nguyễn Xuân Thắng) 베트남 유네스코협회연맹 회장은 이번 회의가 전 세계에서 비정부기구 유네스코 캠페인의 새로운 진전을 보이면서 WFUCA 회원국 각 협회와 동아리 간의 교류와 협력 활동을 강화하는 새로운 기회를 열어준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모두 유네스코가 정한 인본적이고 바람직한 사상을 기반으로 교육, 과학, 문화, 정보 통신 등 분야의 각종 행동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해 나가자고 했다. 특히 올해 회의 하이라이트는 내빈들이 경제 성장 촉진·생계 창출·문화유산 보존 등에 있어 문화 산업과 창조 경제의 역할에 대해 토론하고 관련 경험을 공유한다는 것이다.

회의 끝에 회원국들은 ‘창조 경제-평화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문화 연결’ 하롱(Hạ Long) 선언을 발표했다.

한편, 이를 계기로 베트남 유네스코협회연맹 문화가치의회는 유네스코 캠페인 및 분야별 문화유산의 가치 발휘 업무에 긍정적인 기여를 해 온 개인, 단체들에 표창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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