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중앙어린이병원, 소아 환자들에게 20억 동 해당 선물 전달

(VOVWORLD) - 2월 3일 오전 하노이에서 베트남 중앙어린이병원은 각 후원자들과 협력해 ‘사랑의 봄’ 프로그램을 개최해 2024년 갑진년 설 기간에 해당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2천여 명의 소아 환자들에게 총 가치 20억 동(약 1억 1천만 원) 이상의 선물을 전달했다.

베트남 중앙어린이병원, 소아 환자들에게 20억 동 해당 선물 전달 - ảnh 1행사의 모습 (사진: Vietnam+)

이날 행사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예술 공연과 함께 우유, 과자, 설 과자, 장난감, 필수품 등을 제공하는 수십 개의 0동 부스들이 열렸으며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소아 환자들에게 선물을 전했다. 이와 함께 소아 환자들은 무료 머리 자르기, 사진 찍기, 석고상 페인팅, 색모래 그림, 각종 놀이 등의 활동에 참여할 수 있었으며 무료로 서예 작품을 받기도 했다. 베트남 중앙어린이병원 찐 응옥 하이(Trịnh Ngọc Hải) 부원장은 이는 먼 지역에서 거주하는 형편이 어려운 소아 환자와 가족들이 따뜻한 설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활동이라고 밝혔다. 

“저희 병원의 예산 외에도 저희는 각 후원자들의 지원을 동원하기도 했습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사랑이 가득한 따뜻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소아 환자들을 정신적으로 위로해 주고 물질적으로 지원해 주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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