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웬쑤안푹 국무총리가 발표하고 있다.

각 대표자들의 의견을 청취한 후, 응웬쑤안푹 총리는 본 회의는 문화유산 보호 및 가치 발휘, 지역 발전을 포함한 ‘3 in 1’ 회의이며, 문화유산의 보존과 발휘는 각 급, 각 부처, 각 지방의 책임에 있다는 점을 명백히 전했다.  

"문화유산은 자연이 우리나라에 준 선물이며, 선조들이 여러 세대에 걸쳐 만들어낸 창조 노동의 결정체입니다. 우리는 모두 “문화유산은 건설될 수도, 생산될 수도, 창조될 수도 없다”와 같은 정신을 관철해야만 합니다. 때문에 발전을 목적으로 한다고 하더라도 이유를 불문하고 절대로 문화유산을 파괴하거나 훼손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문화유산을 잃는다는 것은 아주 일부라고 할지라도 과거에 총을 쏘는 것과 마찬가지이며, 민족의 정체성을 잃어버리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응웬쑤안푹 총리는 문화유산이라는 것은 본질적으로 과거에 속하는 것이기 때문에 쉽게 잊혀지고 만다는 점을 강조하며, 현 세대의 삶에 있어서 문화유산이 가치로운 것이 될 수 있도록 언제나 창의성과 능동성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민족의 자존심과 자부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교육, 혹은 문화유산의 가치를 발휘하여 국가 관광 브랜드를 창출하고 빈곤퇴치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정책 및 법률 정비, 지방 분권, 간부 교육, 전문가 우대와 같은 적합한 조치를 모색해야 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