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축구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발생지의 선수 소집에 제한
(VOVWORLD) - 2022년 월드컵 예선 준비를 위한 베트남 축구팀을 모아야 하는 박항서 감독은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한 전염병 요소까지 고려해야 한다.
본래 계획에 따르면 베트남 축구팀은 8월 10일 모이기로 했다.그러나 중부지방의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베트남 축구연맹 (VFF)는 8월 15일로 연기하기로 했다. 박항서 감독과 선수들은 하노이에서 일주일정도 함께 연습할 예정이다. 박항서 감독은 선수 30여 명을 모을 예정인데 소집 전에 이 선수들은 코로나 바이러스 검진과 테스트를 받게 된다.
베트남은 5번의 경기에서 11점을 획득함으로써 2022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 G 보드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본래 일정에 따르면 베트남팀은 3월 31일 말레이시아, 6월 4일 인도네시아, 6월 9일 UAE와 경기하도록 되어 있었으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경기들은 10월, 11월로 연기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