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커피 수출액, 급격히 증가

(VOVWORLD) - 최근 베트남 커피‧코코아협회(VICOFA)가 발표한 2023년~2024년 (2023년 10월~2024년 10월) 베트남 커피 수출액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은 약 146만 톤의 커피를 수출했으며 54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창출했다.

커피 수출량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커피 평균 가격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수출 가치는 33%이상으로 대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 커피 가격이 3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연일 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한편 베트남 세관총국의 데이터에 따르면 2024년 10월 보름 안에 베트남의 커피 수출량은 21,500 톤, 총수출액은 1억 2,580만 달러에 달했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양적으로 20%, 수출 가치면에서  98%를 증가한 수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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