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코로나19 양성 사례 4건 추가로 총 확진자수 717명 기록

(VOVWORLD) - 코로나19 방역 국가지도위원회의 정보에 따르면, 8월 6일 6시까지 코로나19 양성 사례가 4건 추가되었다. 이 중 3건은 꽝남성에서, 1건은 하노이에서 발생했으며, 4건 모두 다낭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구체적으로, 714번 확진자는 하노이 박뜨리엠(Bắc Từ Liêm) 푹지엔(Phúc Diễn)에 거주하는 42세 남성으로 버스 회사 직원이다. 이 확진자는 7월 14일부터 17일까지 다낭으로 가족 여행을 다녀온 바 있다. 7월 19일 발열과 목감기 증상이 나타났으며, 8월 4일 제2 중앙열대병병원에 입원해 검사 결과 코로나19 양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베트남에는 총 71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309명은 해외 감염 후 국내 유입 사례로 입국 직후 격리되었다. 7월 25일부터 현재까지 다낭 관련 확진자는 268명이다. 한편, 총 717명의 확진자 중 381명은 완치되었으며, 사망자수는 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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