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타이빈 성에 대한 독일 기업 투자 유치
(VOVWORLD) - 8월 18일 ~ 25일 간 독일에서 진행되는 유럽 투자촉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타이빈 인민위원회의 서기이자 성위원회 위원인 응우옌 홍 디엔 (Nguyễn Hồng Diên)을 단장으로 하는 타이빈 대표단은 튀링겐 주정부, 에너콘 풍력 발전 그룹, 주독일 베트남 대사관과 회담들을 가졌다.
응우옌 홍 디엔 타이빈성 서기는 회담에서 타이빈성은 투자자들이 협력하고 사업을 할 수 있도록 많은 특별 우대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튀링겐은 지난 50 년대의 농업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타이 빈성과 긴밀하고 효과적인 협력을 하고 있는 독일 주들 중 하나이다. 이것이 튀링겐 지도자와 기업의 관심 외에 양측이 협력을 더욱 촉진하는 것이 중요한 전제라고 밝혔다.
타이빈성 대표단은 튀링겐 지도자와 기업과 실무 회의를 한다. (사진: 베트남 통신사) |
에너콘그룹과의 회담에서 타이빈성 지도자들은 독일의 주요 풍력 터빈 전기 장비 및 유지 보수 서비스 제공업체가 타이빈에 대한 투자 기회, 장비제조공장 건설과 비롯한 인적 자원 교육훈련 센터 설립 등에 대해 관심을 가질 것을 제안하였다.
응우옌 민 부 (Nguyễn Minh Vũ) 대사는 독일 주재 베트남 대표사무소가 타이빈성의 외국인 투자 촉진 및 파트너 모색 등을 지원하면서 지방공업단지, 산업복합단지, 경제복합단지, 특히 타이빈성이 강점과 요구있는 분야에 독일 기업 투자를 유치하는데에 도움을 주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