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팔레스타인 유엔 가입에 대한 유엔 총회 결의 지지
(VOVWORLD) - 5월 13일 유엔총회는 중동과 팔레스타인 사태에 대한 특별 긴급 회의를 계속 진행했다.
유엔총회 특별 긴급 회의에서 발표 중인 당 호앙 장 대사 |
이 회의에 참석한 주유엔 베트남 상임 대표단장 당 호앙 장(Đặng Hoàng Giang) 대사는 베트남이 유엔 옵서버 국가로서 팔레스타인에 더 많은 권리를 부여하는 유엔 총회의 결의를 찬성하고 지지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베트남은 불가침의 재량권을 실현하는 과정에서 팔레스타인 국가와 함께해 나가겠다며 팔레스타인이 빠른 시일 내에 본격적으로 유엔 회원국이 되기를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사는 팔레스타인 가입은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에 있어 가장 유익한 조치이고, 평등 협상을 위한 토대를 조성하며, 더 나아가서 중동에 지속가능한 평화를 조성하는 데 중요한 진전이 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당 호앙 장 대사는 가자 지구에서 충돌이 국지전으로 치달을 염려가 있다면서 민간인과 필수적인 기반 시설에 대한 모든 형태의 폭력을 강력히 규탄하고, 주권과 영토 보전 침해 행위를 강력히 반대한다고 전했다. 더불어 대사는 당사자들이 최대한 자제하고 국제법률과 유엔 헌장과 관련 결의에 따라 대화를 진행할 것을 호소했다. 또한 영구적인 휴전을 실시하고 모든 인질을 석방하며, 인도주의적 물품의 공급이 방해받지 않도록 할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