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하남성, 아시아 최고 새로운 관광지 후보 명단에 선정

(VOVWORLD) - 최근 베트남 하남성은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제31차 월드 트래블 어워드(World Travel Awards, WTA) 후보 명단에 진출했다. 

현재 WTA 조직위원회는 해당 사이트(www.worldtravelawards.com)를 통해 선정 포털을 열었다. 올해 베트남 하남성은 2024 아시아 최고의 신흥 여행지(Asia's Leading Emerging Tourism Destination) 및 2024 아시아 최고의 문화 여행지(Asia's Leading Regional Cultural Destination) 등의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하남은 2023년 세계 최고의 문화 여행지로 선정되었다. 하노이에서 약 65km 떨어져 있는 하남성은 다양하고 정체성이 풍부한 역사·명승지·전통 직업 마을의 시스템을 보유하고 종교·문화·생태·미식 관광을 개발하는 데 잠재력이 많은 지방으로 알려져 있다. 하남성은 땀쭉(Tam Chúc) 종교 관광단지, 디어땅피라이(Địa Tạng Phi Lai) 사원, 바다인(Bà Đanh) 사원, 롱도이선(Long Đọi Sơn) 사원 등으로 유명하다.

WTA는 관광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의 상으로 세계 관광의 ‘오스카’ 상으로 일컬어진다. 1993년에 시작된 해당 행사는 전 세계 관광의 모든 분야에서 뛰어난 관광지를 선정하여 표창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피드백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