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 한국 무역액 천억 달러 목표

(VOVWORLD) - 9월 17일 오후 정부청사에서 응우옌 쑤언 푹 총리는 9월 17일, 18일 베트남을 공식 방문 중인 한국 외교부 강경화 장관을 접견했다.

총리는 양국이 서로 전략적이고 신뢰가 튼튼하며 이익을 공유하는 파트너이며 현재 한국이 베트남 투자의 선두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총리는 올해 양국은 쌍방무역 천억 달러 달성 (2019년 700억달러와 비교)을 위해 노력하는 동시에 다른 협력 분야도 강력히 추진할 것을 제안하였다.

베트남 – 한국 무역액 천억 달러 목표  - ảnh 1 응우옌 쑤언 푹 총리는 한국 외교부 강경화 장관을 접견했다.

[사진: VGP/Quang Hiếu]

총리는 한국이 베트남을 위해 공적개발원조 (ODA)에 대한 구속성 조건을 줄여 점차적으로 폐지하고, 무상원조를 늘리고, 특히 현재와 같은 코로나19 배경 속에서 베트남 노동자를 더 받아들이고, 한국 거주 베트남인 공동체를 지원해 줄 것을  희망하였다.

강경화 장관은 현재 많은 한국인들이 투자를 위해 베트남에 입국을 원하고, 또 한국에는 많은 베트남 사람들이 일하고 배우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측은 또한 현재 배경 속에서 한국 입국 베트남인을 위한 편의를 제공할 의사를 분명히 했다.

코로나19 배경 속에서 장관은 양국이 더 간편한 수속절차로 베트남에 입국하는 전문가, 관리자, 기업들을 위해 유리한 조건을 제공하도록 특별한 입국규정에 합의할 것을 희망하였다. 강경화 장관은 양국이 노동자 권리 보장을 위한 사회보험협정에 빨리 서명하고, 한국이 국제기준에 맞는 의료기기를 제조하는 데에  강점을 갖춘 만큼, 베트남이 한국을 의료기기 입찰 국가 명단에 올려줄 것을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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