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한국의 최대 포도 수입시장

(VOVWORLD) - 2월 13일 한국 농림축산식품부의 발표에 따르면, 2019년 포도 수출액은 2,300만 달러로 2018년에 비해 64.2% 증가했으며, 한국 포도를 가장 많이 수입한 국가는 베트남인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 한국의 최대 포도 수입시장 - ảnh 1사진출처:연합뉴스 

수출 품목 비중은 샤인 머스캣 (Shine Muscat)이 72.4%로 가장 많았으며, 거봉 (kyoho) 포도가 13.8%, 캠벨 (campbell)이 13.3%로 뒤를 이었다. 베트남이 포도를 가장 많이 수입한 시점은 음력 설을 앞둔 기간이었다.

한국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국내 전체 포도 생산량 중 수출은 1.1%에 불과하다. 현재 한국은 샤인 머스캣 재배지가 확대되고 있는 추세로, 앞으로 수출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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