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핵군비경쟁 중단과 핵무기 해제 강조

(VOVWORLD) - 7월 29일부터 유엔 제네바본부에서 베트남 대표 즈엉 찌 중 대사는 베트남의 2019년 군축회의 의장으로서 본회의를 주재했다.
베트남, 핵군비경쟁 중단과 핵무기 해제 강조 - ảnh 1사진출처: 베트남 통신사 

7월 29일 열린 회의에서 각국은 4가지 회의의제 중 하나인 ‘핵군비경쟁 중단과 핵무기 해제’이라는 주제에 대해 논의했다. 베트남 대사는 베트남이 국제 및 지역적 다자주의 체제를 통한 핵무기 제거 노력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베트남은 핵확산 금지조약(NPT), 포괄적 핵실험금지조약(CBT), 가장 최근의 핵무기철폐조약(TPNW)과 같은 핵 군축에 대한 모든 다자간 국제협약의 회원국이다. 베트남 대표단은 각국이 이와 같이 중요한 협정들이 효과적으로 전개될 수 있도록 조속히 참여하여 협력을 확대하면서, 핵무기 경쟁의 종식과 완전무장 해제를 위해 기여할 것을 촉구했다.

회의에서 많은 국가들은 핵군비경쟁 중단과 핵무기 해제에 관해 회의를 주재하여, 군축회의에서 실질적인 결과를 낼 수 있도록 기여한 베트남을 높이 평가했다. 동시에, 베트남 총리가 포괄적핵실험금지기구(CTBTO) 대표를 군축회의에 초청함으로써 많은 군축 관련 기구들이 모여 있는 제네바와 비엔나 간의 연결과 정보 공유 강화에 긍정적으로 기여한 것에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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