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과 조선 간의 경제 협력 증진

(VOVWORLD) -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공상부 아시아 아프리카 담당 부국장인 도꾸옥흥 (Đỗ Quốc Hưng)은 앞으로 베트남과 조선 간의 경제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양측은 정치 외교와 국민 교류 등 채널을 통해 접촉과 교류를 계속 유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쌍방은 각 당사자의 정책, 경제 관리 규정, 수출입, 투자 등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활동을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동시에 양측 연구기관 간에 사회 경제 관리와 발전에 관한 경험 교환 및 공유를 촉진할 예정이다.

더불어 양국 기업들은 유엔안전보장이사회가 규정한 금지되지 않은 물품의 수입과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각국의 무역 박람회 및 무역 진흥 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참여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도꾸옥흥부국장은 2011 년부터 베트남은 조선으로부터 수입은 하지 않고 있으며, 주로 의약품, 식물성 기름, 소비재 및 과자류 등을 조선에 수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7 년 제과 및 의약품이 주요 수출 품목으로 조선에 대한 베트남 수출액은  730만 달러에 이르렀다. 2018 년 베트남의 대조선 수출액은 제과, 가구, 비누 및 의약품이 주 품목으로 579,000 달러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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