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우옌 쑤언 푹 주석은 니콜라오스 덴디아스 그리스 외무장관을 접견했다. [사진: 베트남통신사]

푹 주석은 그리스가 베트남 올림픽기금에 5만 유로를 기부한 것에 환영의 뜻을 표하며 지난해 말까지 25만 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을 베트남에 지원해 준 그리스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양국 장관 간 회담 결과에 대해 높이 평가하며 양측이 고위급 대표단 교류를 계속해서 늘리고 다자 및 국제포럼에서 서로를 지지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경제, 무역, 해운, 국방, 교육, 노동, 지역협력, 인적교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향후 해상운송 협정에 대한 협상을 이어 나가자고 제안했다.

니콜라오스 덴디아스 그리스 외무장관은 정치외교, 무역, 투자, 국방, 문화, 관광, 합법적 이민 등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 증진 방안에 의견을 냈다.

앞서 같은 날 오전 하노이에서 부이 타잉 선(Bùi Thanh Sơn) 외무장관도 니콜라오스 덴디아스 외무장관과 회담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