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남아프리카 간 관계 강화

(VOVWORLD) - 호앙 시 끄엉(Hoàng Sỹ Cường) 주남아프리카 베트남 대사는 10월 3일 오후(현지 시간) 남아프리카 수도 프리토리아(Pretoria)에서 시릴 라마포사(Cyril Ramaphosa) 남아프리카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제출했다.

이 자리에서 호앙 시 끄엉 대사는 재임기간 동안 양국 간 전통적 우정과 다각적 협력을 계속 촉진해 나가며 그중 경제, 무역, 투자 관계 강화에 중점을 두는 것을 포함해 양측간의 협력을 촉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베트남-남아프리카 간 관계 강화  - ảnh 1호앙 시 끄엉(Hoàng Sỹ Cường) 주남아프리카 베트남 대사는 남아프리카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제출했다. [사진: 베트남통신사]

한편, 라마포사 대통령은 남아프리카-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이해 양국이 새로운 발전 단계에 진입하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한 대통령은 양국 수교 3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특히 지난 9월 13일~16일 나흘간 이루어진 보 티 아인 쑤언 부주석의 남아프리카 공식 방문이 많은 주목을 받았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에 개최된 ‘주남아프리카 베트남의 날’ 행사도 남아프리카 국민과 세계에 깊은 인상을 남겨 주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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