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발 유럽행 첫 항공편, 전자백신여권 앱 시범운영 성공적

(VOVWORLD) - 9월 2일 오전 하노이발 런던행 베트남항공 VN55호 항공편이 전자백신여권 (IATA Travel Pass) 어플리케이션 시범운영을 성공적으로 시작했다. 이 항공편에는 18명의 전자백신여권 앱 시범운영 참여 승객이 탑승했다.

전자백신여권 앱은 무접촉 관광, 생물측정학적 데이터, 코로나19 검사 결과 및 백신 접종 정보 등 전자 건강 증명과 같은 첨단 디지털 솔루션을 탑재하고 있다. 이 앱은 정부, 검사기관, 항공사, 승객 간의 정보적 일관성과 안전성을 보장한다. 이는 팬데믹 시기 각 국가 간에 안전하고 용이한 이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는다.  

앞으로 베트남항공은 매주 목요일 하노이-도쿄 항공편 외에도, 9월 12일 하노이-서울 항공편, 9월 21일 하노이-런던 항공편을 시범운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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