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벨기에 입법부 간 협력 강화

(VOVWORLD) - 쩐 타인 먼 국회 상임부의장은 11월 16일 국회의사당에서 안드리스 그리프로이(Andries Gryffroy) 벨기에 상원 제1 부의장을 접견했다.

쩐 타인 먼 부의장은 베트남이 벨기에를 포함한 유럽연합(EU)과의 포괄적인 파트너십과 협력을 항상 중요시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베트남이 항상 EU와의 협정에 대한 약속을 이행하고 있다고 확인했으며, 베트남 상품과 농산물이 EU에 유리한 조건으로 수출될 수 있도록 벨기에 의회와 EU회원국 의회가 베트남EU 투자보호협정(EVIPA) 비준을 지지할 수 있도록 벨기에 국회의원들이 계속 지원해주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국회 상임부의장은 양측이 협력을 계속 강화하고 다자간 포럼에서 긴밀한 조정을 위한 다자체제를 효과적으로 추진해 나가자고 희망했다. 또한 벨기에가 베트남이 2023~2027 년 임기 세계유산위원회에 가입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안드리스 그리프로이 상원 제1부의장은 쩐 타인 먼 국회상임부의장의 제안에 동의하며, 양국 입법부 간 협력과 대표단 교류를 촉진해 양국 관계 심화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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