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탕롱의 단오절’ 행사 개최

(VOVWORLD) - 갑진년 단오절(음력 5월 5일)을 맞아 6월 6일(음력 5월 1일) 탕롱-하노이 유산보존센터는 2024년 ‘옛날 탕롱의 단오절’ 프로그램을 개막했다. 단오절은 매년 음력 5월 5일에 개최되며 베트남에서 이날은 ‘살충’의 날 즉 신맛이 있는 과일을 먹어 체내의 유해요소 없애는 날로 불린다.

‘옛날 탕롱의 단오절’ 행사 개최 - ảnh 1행사의 모습

이번 ‘옛날 탕롱의 단오절’ 프로그램에는 다채로운 활동들이 펼쳐 진다. 특히 단오절 때 궁전에서 거행된 의례들과 베트남의 전통 민속 풍속 전시회 활동과 단오절의 전통 풍속인 ‘살충’ 풍속을 진행하는 활동이 포함돼 있다. 행사에는 레(黎, Lê) 중흥(中興) 왕조 시대에 진행된 의례인 왕들에게 예물 바치기와 부채 배포 의례도 있다. 행사에서 하노이 시민들은 살충 풍속을 체험할 수 있고 해당 풍속에 대해서 아인 뚜옛(Ánh Tuyết) 음식 장인과 교류할 수 있다. 또한 행사에서 응우옌 까오 선(Nguyễn Cao Sơn) 차 장인은 베트남 차 예술에 대한 노하우스를 공유하고 차를 타는 공연을 선보인다.

‘옛날 탕롱의 단오절’ 행사 개최 - ảnh 2의례 부분

‘옛날 탕롱의 단오절’ 프로그램은 오는 6월 9일까지 하노이시 탕롱 황성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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