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싱가포르 공식 방문의 일환으로 2월 9일 오전 이스타나 왕궁에서 팜 민 찐 총리는 할리마 야콥(Halimah Yacob) 싱가포르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다.
팜 민 찐 총리와 할리마 야콥(Halimah Yacob) 싱가포르 대통령 (사진: VOV) |
이 자리에서 할리마 야콥 대통령은 팜 민 찐 총리의 싱가포르 공식 방문이 양국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는 데 기여한다고 강조했다.
양국 지도자는 정치, 경제, 국방안보, 교육훈련 특히 고위급 인력 교육, 민간교류, 관광 진작, 해상 연결 등과 같은 양국 협력의 주요 분야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의견을 모았다.
베트남이 싱가포르 기업들을 VSIP 단지에서 투자할 것을 권장하다고 강조한 팜 민 찐 총리 (사진: VOV) |
또한 양측은 아세안, 유엔 등과 같은 다자 포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안정과 단결의 아세안 공동체를 건설하는 데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덧붙여 양국 지도자는 동해 문제를 포함한 각종 국제 및 지역 문제에 있어 아세안의 역할과 공동 입장을 지키는 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