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아르헨티나 협력 관계 강화

(VOVWORLD) - 3월 19일 오후 하노이에서 부이 타인 선 외교부 장관은 3월 19일과 20일 이틀간 베트남을 공식 방문 중인 디아나 몬디노(Diana Mondino) 아르헨티나 외교장관과 회담을 가졌다.

베트남-아르헨티나 협력 관계 강화 - ảnh 1회의 모습 [사진: 럼카인/ 베트남통신사]

이 자리에서 양측은 베트남-아르헨티나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들을 협의했고, 양국 간의 농업-산업 분야에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가능성을 논의했다. 부이 타인 선 외교부 장관은 베트남이 아르헨티나와의 전통적 우호 관계 및 베트남-아르헨티나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중요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양측은 경제, 무역, 투자 등의 분야에서 양국의 협력 관계를 촉진해 나가자며 과학 기술, 녹색 발전, 에너지 전환, 디지털 전환 등 새로운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했다.

현재 베트남은 아르헨티나에서 6번째로 큰 무역 파트너이자 세계 5위의 수출시장이다. 한편 아르헨티나는 라틴 아메리카에서 베트남의 3번째로 큰 무역 파트너이다. 2023년 베트남-아르헨티나 양방향 무역액은 34억 5천만 달러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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