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대형마트업계, 비닐 봉지를 친환경 소재로 대체
(VOVWORLD) - 비닐봉지 폐기물의 환경에 대한 위협적인 악영향에 대처하기 위해 많은 대형마트 업계들이 비닐봉지 사용 습관을 바꾸기로 함께 손을 잡았다.
이에 따라 4월부터 북부에서 남부에 이르는 마트 업계들은 채소를 담는 비닐봉지 대신 바나나잎을 사용한다. BigC, Co.opmart, Lotte 등과 같은 대형마트 업계들은 채소, 과일 등 점차 많은 품목들을 담을 때 바나나잎을 사용하는 운동을 시행-확대하고 있다. 호치민시 BigC마트 응우옌 티 텁(Nguyễn Thị Thập)사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현재 BigC는 손님들에게 물건을 담기 위한 비닐봉지 사용 억제를 권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손님들의 운반에 편하도록 종이상자를 공급할 것입니다.”
마트 업계들은 고객들이 환경보호를 위한 이러한 방안들을 함께 지지해주고, 더 이상 플라스틱이 없는 환경을 위해 좋은 습관을 만들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