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우옌 쑤언 푹 주석은 베트남을 공식 방문 중인 옴 비를라 인도 하원의장을 접견했다. [사진: 통녓/ 베트남통신사]

푹 주석은 양국이 계속해서 고위급 대표단 교류 활동 촉진하고, 베트남.인도 간 관계에 대해 양국 국민의 인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수교 50주년 기념 활동들을 효과적으로 전개할 것을 요청했다. 양국 관계의 주요 협력 분야인 국방.안보 분야에 대해 주석은 사이버 보안, 정보, 테러 예방, 초국가범죄, 비전통적인 안보 문제, 민사 사법 지원 등을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협력 강화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측은 다분야에서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하였다. [사진: 통녓/ 베트남통신사]

지난해 양국 무역총액이 132억 달러 이상으로 37%상승한 배경 속에서 푹 주석은 양국 간 무역촉진 및 일부 농산물에 대한 개방을 가속화하는 동시에 인도가 베트남에 진출한 인도 기업을 위해 유리한 조건을 만들어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하이테크, 무역, 석유에 대한 협력 외에도 양국 간 문화와 국민교류를 추진해 나가면서 팬데믹 상황 이후 양국 상호백신여권 인정을 통해 양국대도시 간 직항노선 운항 재개 등 관광업 회복을 위해 협력하자고 했다. 

옴 비를라 인도 하원의장은 양국이 계속해서 무역, 투자, 교육훈련, 안보, 국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하길 희망한다고 했다. 또한 양측이 공동의 발전을 위해 국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데적극적으로 사로 지원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