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인도네시아, 2028년에 양자 무역총액 150억 달러 달성 목표

(VOVWORLD) - 9월 4일 오후 제43차 아세안 고위급 회의 참석 중인 팜 민 찐 총리는 조코 위도도(Joko Widodo)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다. 
베트남-인도네시아, 2028년에 양자 무역총액 150억 달러 달성 목표 - ảnh 1팜 민 찐 총리와 조코 위도도(Joko Widodo) 인도네시아 대통령 (사진: 베트남 통신사)

이 자리에서 양국 지도자는 각종 양자 협력 체제를 효과적으로 발휘하고 체결한 각종 협정을 효과적으로 전개해 향후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도록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발전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팜 민 찐 총리는 양국이 △2028년에 양자 무역총액이 150억 달러(약 19조 8,540억 원)를 달성하도록 균형적인 무역 성장 유지 △디지털 경제, 녹색 경제, 에너지 전환, 전기차 생태계 발전을 비롯한 분야에 기업들 간 투자 촉진 등을 제안했다. 이와 더불어 총리는 △베트남산 할랄 상품과 농산품 인도네시아 시장 접근 △새로운 전략적 공급망 발전 △불법·비보고·비규제(IUU) 어업 방지에 대한 베트남의 노력 인정 등에 인도네시아 측의 도움을 요청했다.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빈패스트를 포함한 인도네시아에 투자하는 베트남 기업들을 환영한다고 화답했다. 또한 대통령은 양국이 재생 에너지, 전기차 생태계 발전, 해양과 지속가능한 어업 협력을 강화하고 빠른 시일 내에 어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자고 제안했다.

이날 오후 팜 민 찐 총리는 비엣젯 항공의 첫 하노이-자카르타 직항 노선 발표식에 참석했다. 

베트남-인도네시아, 2028년에 양자 무역총액 150억 달러 달성 목표 - ảnh 2하노이-자카르타 직항 노선 발표식 모습 (사진: V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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