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한국, 새로운 전략적 분야에 협력 기회 모색

(VOVWORLD) - 12월 19~21일 사흘간 응우옌 찌 중(Nguyễn Chí Dũng) 계획투자부장관은 한국을 방문해 반도체 산업, 수소, 액화천연가스(LNG), 친환경 농업 발전 등의 분야에 한국 파트너들과 경험을 공유했다.

베트남-한국, 새로운 전략적 분야에 협력 기회 모색 - ảnh 1수원 삼성디지털시티에서 사진을 찍은 베트남 대표단 (사진: 베트남 통신사)

이번 출장에서 응우옌 찌 중 장관은 △세계 2대 메모리칩 제조사인 에스케이하이닉스(SK Hynix) 인천 공장 △보령시 액화천연가스 터미널 △인천시 세계 최대 액화수소 생산시설 △위례 SK 액화천연가스 발전소 △수원 삼성디지털시티 등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장관은 각 한국 파트너들에게 경험을 공유해주고 반도체 산업, 디지털 전환, 녹색 에너지, 녹색 경제, 순환 경제 등을 발전시키는 데 베트남을 지원해 줄 것을 희망한다고 전했다. 또한 양국의 전략적인 상품들이 세계 시장으로 진출하도록 각종 가치 사슬, 연구개발(R&D) 생태계를 형성하기 위해 베트남과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이번 한국 방문에서 응우옌 찌 중 장관은 주한 베트남 창조혁신 네트워크(VINK) 관계자들을 만나 창조혁신 및 기술 분야에서 양국 협력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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