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한 수교 30주년, 한국 국경일 리셉션 열려

(VOVWORLD) - 주 베트남 한국대사관은 12월 1일 저녁 하노이에서 대한민국 건국 77주년(1945년 8월 15일 ~ 2022년 8월 15일) 및 베트남-한국 수교 30주년(1992년 12월 22일 ~ 2022년 12월 22일)을 기념하는 ‘대한민국 국경일 리셉션’ 행사를 가졌다.

기념식에서 팜 빈 민 부총리는 지난 30년 동안 양국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베트남과 한국이 서로 중요한 파트너가 됐다고 강조했다.

부총리는 2022년이 수교 30주년이 되는 해이자 많은 성과를 거두며 베트남-한국 관계 발전의 새로운 시기를 여는 중요한 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오영주 주 베트남 한국대사는 베트남은 아세안과의 연대를 강화하고 자유와 평화, 번영의 인도-태평양 지역을 건설하는 데 있어 한국의 중요한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오영주 대사는 양국관계가 발전하는 데 있어 한국 주재원들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베트남 한인 사회가 베트남에 더욱 공헌하기 위해 양측이 함께 협력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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