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반 트엉 주석, 미국‧APEC 경제단체연합 만나

(VOVWORLD) -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에이펙)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 방문 중인 보 반 트엉 주석은 일정을 계속 진행해 11월 15일(현지 시간) 미국‧APEC 경제단체연합(US-APEC Business Coalition)과 만남을 가졌다.

보 반 트엉 주석, 미국‧APEC 경제단체연합 만나 - ảnh 1미국‧APEC 경제단체연합(US-APEC Business Coalition)과 만남을 가진 보 반 트엉 주석 (사진: 베트남 통신사)

이 자리에서 미국 기업 관계자들은 베트남 내 투자와 영업 활동을 확대하는 기회 모색을 강화하고 싶다고 밝혔으며, 베트남은 각종 국제 공항과 인프라 시스템, 디지털 인프라, 행정 절차 개혁, 전자 통관 등에 투자하고 발전시키는 데 집중할 것을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기업들이 베트남이 디지털 전환, 원터치 결제, 정부 지불 관리, 여성과 아동을 비롯한 국민 건강 관리 등에 대한 정책을 이행하는 데 보다 더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보 반 트엉 주석은 베트남이 매력적인 투자지이며 현재 베트남이 투자 환경을 개선하고 미국을 비롯한 외국 기업들에게 유리한 조건을 조성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양국이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한 것은 미국 기업들이 베트남 기업들, 지방들과 협력할 수 있는 큰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베트남은 벽지 지역 여성, 아동, 주민에 관련된 사업들을 장려하고 미국 기업들의 새로운 이니셔티브, 정책 자문을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주석은 미국 정부가 빠른 시일 내에 베트남의 시장 경제 체제를 인정하고 ‘반도체 지원 제한 대상국’ 목록에서 베트남을 제외하도록 미국 기업들이 목소리를 내 줄 것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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