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반 트엉 주석, 베트남-미국 기업‧지방 연결 원탁회의 참석

(VOVWORLD) - 11월 16일 오전(하노이 시간) 샌프란시스코시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에이펙)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 방문 중인 보 반 트엉 주석은 베트남-미국 기업‧지방 연결 원탁회의에 참석했다.

보 반 트엉 주석, 베트남-미국 기업‧지방 연결 원탁회의 참석 - ảnh 1원탁 회의에 참석한 보 반 트엉 주석 (사진: 베트남 통신사)

이 자리에서 주석은 베트남과 미국 간의 협력이 향후 더 강력히 발전해 나갈 것을 믿는다고 강조했다. 또한 베트남은 첨단 기술, 칩 생산, 반도체 생산, 녹색 경제, 디지털 경제, 무현금 결제 등 베트남이 관심을 가진 분야들에 미국 투자자들의 진출을 환영한다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현재 베트남은 베트남에서 투자하는 미국 기업들을 위해 최대한 유리한 투자‧영업 환경을 조성하도록 개혁하고 체제를 보완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라민 툴루이(Ramin Toloui) 미국 국무부 경제‧기업 담당 차관보는 베트남의 우위와 미국의 지원이 양국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고 양국의 인적자원을 육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또한 차관보는 미국 기업들이 베트남에 더 대담하게 투자하도록 보다 더 순조로운 투자 환경을 조성해줄 것을 베트남 측에 요청했다.

회의에서 보 반 트엉 주석과 베트남 고위급 대표단, 미국 관계자들은 교육훈련, 온실가스 배출 감소, 농산물 소비, 마이크로칩 설계 인력 교육, 항만 인프라, 인공지능, 재생 에너지 등 분야에 양국 각 부처, 지방들 간의 협력 협정 체결식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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