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반 트엉 주석, 영국 방문 일정 마무리

(VOVWORLD) - 5월 6일 오후(현지 시간) 보 반 트엉 주석은 찰스 3세 국왕 대관식 참석 일정을 마무리하고 귀국했다.
이번 방문에서 주석은 찰스 3세 국왕, 리시 수낙(Rishi Sunak) 총리와 회담을 가졌다. 주석은 영국 왕실과 국민들에게 축하를 전하고 찰스 3세 국왕과 함께 영국이 더욱 발전할 것을 믿는다고 전했다. 또한 베트남은 영국-베트남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매우 중요시한다면서 앞으로 영국 국왕과 왕실이 양국 관계를 더욱 심도 있게 발전시켜 나가는 데 도와줄 것을 희망한다고 했다. 더불어 주석은 찰스 국왕을 베트남에 방문해줄 것을 요청했다.

찰스 3세 국왕은 베트남 지도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영국 왕실과 국왕이 항상 베트남의 혁신 사업 및 베트남- 영국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찰스 국왕은 2023년이 양국 수교 50주년을 기념하는 해라며 다가오는 50년에 양국이 더욱 좋은 관계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했다. 

한편 리시 수낙 영국 총리는 양국이 가진 잠재력이 매우 크다며 앞으로도 베트남과 더 많이 협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포괄적 점진적 환태평양 경제 동반자 협정(CPTPP) 가입을 위한 협상 과정에서 영국을 지지해주어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다.

더불어 보 반 트엉 주석은 각국 지도자, 샤를 미셸(Charles Michel) 유럽이사회 의장, 마티아스 코먼(Mathias Cormann) OECD 사무총장 등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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