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 환절기로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VOVWORLD) - 보건부의 코로나19 방역 정보에 따르면, 4월 11일 베트남은 코로나19 확진자 183명을 기록했으며 전날 대비 70건 증가했고 이는 연초부터 지금까지 가장 많은 확진자 수를 나타내고 있다. 보건부는 지난 1주일간 베트남에서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급증하고 있으며 최근 이틀간 100건을 넘어섰고 중증 환자도 늘고 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현재 북부 지역이 환절기로 인해 코로나19를 포함한 바이러스가 쉽게 전파될 수 있다고 전했다. 보건부는 신종 코로나19 바이러스 발생을 대비하기 위해 의료체계 보장 방안을 수립했다. 앞으로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보건부는 검문소, 지역사회, 보건소 등에서 감염병 통제 강화, 의심 사례에 대한 검체 채취, 유전자 서열 분석 등을 지속 실행할 계획이다.

또한 보건부는 대도시와 외국인 관광객이 모이는 관광 거점 지역 등에서 감염에 취약한 사람과 5~12세 아동을 위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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