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엉 딘 후에 국회의장, 삼성전자 박학규 사장 접견
(VOVWORLD) - 2월 28일 오후 국회 청사에서 브엉 딘 후에 국회의장은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박학규 사장을 접견했다.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박학규 사장과 브엉 딘 후에 국회의장 |
접견식에서 국회의장은 삼성이 베트남에서 장기적 투자를 지속해 발전을 이룰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또한, 베트남 국회와 정부는 베트남에서 외국 투자자들이 원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경영 투자 환경 개선과 경쟁력 강화 등 항상 최고의 조건을 만들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발행한 글로벌 최저 법인세(global minimum tax)와 관련하여, 국회의장은 베트남 관계기관들이 이 문제를 적극적으로 연구하면서 베트남 상황에 맞춰 해당 법률을 개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베트남은 OECD의 글로벌 최저 법인세에 대한 약속을 준수하고 투명성은 물론이고 정부와 투자자의 정당한 이익도 보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접견식의 모습 |
한편, 박학규 사장은 삼성이 베트남에서 장기적이고 성공적으로 투자할 수 있었던 것은 기업들을 위해 좋은 투자 환경을 조성해 온 베트남 정부와 국회의 지원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앞으로 삼성은 베트남에서 장기적인 대규모의 투자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