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엉 딘 후에 국회의장과 일본 입헌민주당(CDP) 이즈미 켄다 (Izumi Kenta) 대표

이 자리에서 국회의장은 일본과의 관계를 중요시한다는 것이 베트남의 대외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양국 간 당, 정부, 국회 간 관계뿐만 아니라 양 국민 교류를 촉진하자며, 두 나라의 기업과 지방 간 협력을 강화하자고 했다.

양측은 하이테크, 기후변화 대응, 경제 사회 발전, 국방 안보 등 분야에서 협력을 촉진할 것에 합의했다. 더불어, 디지털 전환과 에너지 전환 등에 대한 기제 수립 그리고 기술·재정 협력에 있어 계속 경험을 공유해 나가며, 이를 통해 양국의 목표와 세계의 공동 목표를 달성하는 데 기여할 것에 입을 모았다.

또한 양측은 국제 법률에 부합하는 평화로운 방법으로 동해상 분쟁을 해결하고 평화와 안정을 지킨다는 입장을 지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