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에서 발표한 브엉 딘 후에 국회의장 (사진: 베트남 통신사)

이 자리에서 브엉 딘 후에 국회의장은 해외 각국 베트남 대사와 총영사들이 베트남 당과 국가를 대표하는 사람으로서 베트남의 대외 노선을 실행하는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국가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두고 국제 법을 기반으로 대외 정책을 전개해 나가야 하며, 각국 정부에 베트남의 발전 상황을 시의적절하게 제공할 것을 요청했다.

“대외 활동은 전국 유권자와 전 국민의 많은 관심을 받는 중요한 사업입니다. 국회는 국민을 대표하는 기관이자 동시에 국가 최고의 입법 기관입니다. 국회의 대외 사업은 베트남 국민과 각국 국민의 소망, 발전 그리고 정책에 대한 베트남과 각 파트너들을 연결하는 고리입니다. 이러한 의미로 저는 해외 베트남 대사와 총영사들께서 베트남 국회와 각국 의회 간 좋은 우호 관계를 더욱 촉진할 수 있도록 국회를 포함한 각종 대외 채널을 통해 상호동조적으로 전개해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또한 국회의장은 해외 베트남 대사 및 총영사들이 조국의 독립, 주권, 통일, 영토와 안보를 보호하는 사업을 ‘일찍부터, 멀리서부터’의 정신으로 적극 기여해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