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과 한국 간의 우호 관계 촉진

(VOVWORLD) - 5월 30일~6월 1일에 이루어진 한국 공식 방문의 일환으로 5월 30일 오후 부이 타인 선(Bùi Thanh Sơn) 베트남 외교부 장관은 권성택 한베경제문화협회(약자: KOVECA‧코베카) 대표를 접견했다.

베트남과 한국 간의 우호 관계 촉진 - ảnh 1한베경제문화협회와 기념 사진을 찍은 부이 타인 선 장관 (사진: 베트남 통신사)

이 자리에서 부이 타인 선 장관은 지난 기간 코베카가 베트남과 한국 국민 간의 우호 관계를 견고히 하고 양국의 다방면 협력 관계를 촉진하는 데 기여해 왔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장관은 코베가와 회원들이 계속해서 양국의 좋은 우호 관계를 계속 촉진해 주고 한국 기업들이 베트남 파트너들과 무역‧투자 활동 강화하도록 장려해 주며 재한 베트남인 공동체를 위한 유리한 조건을 조성하는 데 기여해 줄 것을 믿는다고 전했다. 특히 장관은 코베카가 한-베트남 다문화 가정들을 대상으로 많은 관심과 지원을 주며 이를 통해 양국 간의 우호 관계에 기여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같은 날 부이 타인 선 장관은 베트남 리(Lý, 李) 왕조의 후예인 한국 화산 이씨(花山李氏) 대표자를 접견했다. 이날 장관은 언제나 베트남을 향하고 양국의 관계와 베트남의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해 온 화산 이씨의 동포들을 치하했다. 장관은 베트남 당과 국가는 언제나 화산 이씨 공동체를 포함한 재한 베트남인 공동체를 베트남 민족의 뗄 수 없는 일부로 여기고 있으며 재한 베트남인 교포들이 한국에서 발전하고 베트남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유리한 조건을 마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장관은 향후 화산 이씨 공동체가 계속해서 베트남을 향하는 마음으로 베트남의 발전에 다양한 방식으로 기여해 줄 것을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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