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D 부족으로 더욱 심각한 증상 야기 가능성
(VOVWORLD) - 이스라엘 바일란 (Bar Ilan)대학 최근 발표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 D가 부족한 코로나19 감염자들이 일반 사람보다 합병증이 생길 가능성이 더 높다.
과학자들은 2020년 4월부터 2021년 2월 기간 동안 입원한 코로나19 감염자 1,174명을 대상으로 연구했으며 그중에 몸에 비타민 D 함량이 평균보다 적은 환자가 253명이다. 치료 과정을 통해 이 환자들이 심각한 합병증, 심지어 생명을 위협하는 합병증이 일반인보다 더 쉽게 생길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일란 대학 연구팀 팀장 아미엘 드로르 (Amiel Dror)박사에 따르면 비타민D는 일반적으로 보통 뼈 건강과 관련이 있다. 연구팀이 비타민D가 다른 질병에, 예를 들면 전염병에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사실을 발견했다. 하지만 이 연구 결과로 비타민 D를 보충하면 코로나19 환자들이 심한 증상이나 사망 위기를 줄일 수 있다는 결론에 이르지는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