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주석은 빈곤 유공자 및 재향군인을 위한 주거 지원이 정치적, 인문적으로 의미가 깊으며, 불우이웃을 위한 전국적 협동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접경지역에 위치한 하장이 지난 2년 간 많은 어려움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5,100개 가구의 주거를 지원한 것을 높이 평가했다.

국가주석은 앞으로 하장성이 주민들의 어려움을 덜어 주는 사업을 계속해서 전개하고, 공공서비스와 필수 인프라 공급 비용을 절감해 보다 합리적인 주거 재정비 사업을 전개하며, 조국의 국경을 수호하고 주민 공동체를 공고히 하며 문화적 정체성을 지킬 것을 제안했다. 국가주석은 이 사업이 전국적으로 확대되어야 하며, 특히 산업단지가 집중적으로 조성되어 있는 지방의 빈곤층에 더 나은 주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사회적 주거 전략에 대한 총체적인 계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국가주석은 사회적 주거 문제를 잘 해결한다면 불평등과 빈부격차 문제도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모든 정치체계와 사회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