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10월 20일 오전 빈딘 (Bình Định)성에서 전후 지뢰피해극복을 위한 베트남– 한국 협력사업의 기술조사-지뢰해체 1단계가 마무리되고 이에 대한 부지 이양식이 열렸다.
VNMAC 부총사장인 응우옌 번 응이엡 (Nguyễn Văn Nghiệp) 대령과 빈딘성 군사지휘부 대표자들은 기술조사-지뢰해체 1단계 이후 부지 이양문서에 서명하였다. [사진: Vĩnh Phong/VOV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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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는 3천만 달러이며, 이 중에 한국정부의 공적개발원조는 2천만 달러이다. 2018년부터 사업은 꽝빈 (Quảng Bình)성과 빈딘 (Bình Định)성의 몇 지방에서 시행되었다. 빈딘성 푸깟 (Phù Cát)현 인민위원회 응우옌 티 뚜엣 (Nguyễn Thị Tuyết) 부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사업이 시행된 후 지방은 아주 깨끗하고 넓은 토지면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특히 보건시설, 학교 등 사회 인프라 건설에 유용합니다. 우리 지방에는 약 4천 명의 지뢰 피해자가 있는데 이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는 시민들이 생활의 질, 특히 생계를 제고할 수 있는 조사 - 지원사업을 진행했습니다."
코이카 베트남 사무소 조한덕 소장은 푸깟현에서 KV-Map사업의 기술조사-지뢰해체 활동 결과 지도를 전하는 모습 [사진: Vĩnh Phong/VOV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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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이 사업을 통해 16,880 헥타르 면적에 대한 기술조사가 시행되었으며, 5,700 헤타르 이상 면적에 지뢰를 해체하였다. 조사를 통하여 두 지방의 안전보장을 위해 많은 지뢰와 폭탄물을 발견하고 수거하여 해체시켰다. 코이카 베트남 사무소 조한덕 소장은 다음과 같이 평가하였다.
"폭발물 해체 사업과 관련하여 한 단계만으로 전후 폭발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계속하여 2 단계의 시행을 심사하고 있습니다. 지뢰 해체 작업을 계속 하는 것 외에 저희는 시민들이 계속 경제를 개발하고 더 좋은 삶을 향유할 수 있는 것을 돕기 위해 깨끗한 토지면적에 소규모 사업들을 진행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