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후변화와 엘니뇨(El Nino) 현상이 장기적 가뭄을 발생시켜 전국 수력 발전소에 물량이 부족해져 전기 생산량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풍력 조건이 약해지면서 풍력 발전소의 생산량도 떨어져 설치 비율 대비 5.6%만 생산되고 있다. 4월 말부터 현재까지 더운 날씨가 광범위하게 나타나며 연 평균보다 온도가 더 높아져 전국적으로 전기 사용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행사에서 발표한 상공부 당 호앙 안 차관 [사진:베트남통신사]

2023년 전국 전기 절약 전개 회의에서 상공부 당 호앙 안(Đặng Hoàng An) 차관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상공부는 각급, 각 부처, 가정과 전국민들이 전력업계와 함께 난관을 극복하고 특히 지금부터 오는 6월말까지의 전기 절약 방안들을 진행할 것을 호소합니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피크 타임 전력량을 절약하기 위해  합리적인 생산 계획을 세우고 현장에서 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할 것을 요청합니다. 더불어 가정과 국민들도 전기 절약 습관을 키우고 전기를 효과적으로 사용해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