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까이성 관광 홍보 활동 (사진: baolaocai.vn)

이 자리에서 조직위는 2023년에 서북부 지역 확대 8개 성과 호찌민시를 찾은 관광객이 약 6,920만 명에 이르렀고 이는 연간 목표치의 105%에 해당하며 2022년 보다 약 28% 성장하고 전국의 관광객 수에 약 58%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9개 성시의 관광 매출액은 205조 동(약 11조 원)에 이르며 연간 계획의 102.7%에 달했다. 해당 수치들은 9개 성시 간의 협력 효율성과 관광업의 강력한 발전을 보여줬다.

해당 프로그램은 디엔비엔, 하장, 호아빈, 라이쩌우, 라오까이, 푸토, 선라, 옌바이와 호찌민시 등이 참여하며 ‘2021~2025년 단계 호찌민시와 서북부 확대 8개 성 간의 관광 연결‧협력 발전 협정’에 따라 전개된다.

각 지역 관광 홍보 부스 (사진: baolaocai.vn)

해당 9개 성시 간의 관광 협력‧발전 연결 활동을 보다 더 실질적이고 효과적이고 강력하게 촉진하기 위해 회의에 참석한 대표자들은 2024년에 9개 성시들이 관광업의 디지털 전환 과정을 지속 강화시켜 나가야 한다는 점에 의견을 모았다. 그중 관광에 관한 국가 데이터베이스와 공동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을 조성하고 동시에 관광객들을 위한 안전한 관광지를 구축하는 데 힘써야 한다고 했다.

또한 9개 성시들은 각 지방의 강점, 관광 상품들을 소개하기 위해 페이스북에서 ‘서북부-호찌민시의 색깔’ 팬페이지를 함께 조성하기로 했다. 이와 동시에 각 항공사와 국내외 대중 매체들에 홍보 작업을 촉진해 나갈 것에 동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