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갑진년 설을 맞아 베트남 교민 예술 프로그램 개최

(VOVWORLD) - 갑진년 설을 맞아 ‘고향의 봄’ 예술 프로그램이 1월 14일 서울에서 개최되었다.

서울서 갑진년 설을 맞아 베트남 교민 예술 프로그램 개최 - ảnh 1'2024년 고향의 봄' 예술 프로그램에 참석한 대표들 [사진: 득탕/ 베트남통신사]

주한 베트남대사관은 주한 베트남인회와 대학생회, 베트남 여성회 등 6개의 주한국 베트남인의 단체들과 협력해 해당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이후 가장 큰 규모로 열린 행사로, 한국에서 생활하는 베트남인을 대표해 약 500명이 이 자리에 참석했다.  

올해 ‘고향의 봄’ 예술 프로그램은 주한 베트남인 공동체가 직접 준비한 무대로 펼쳐졌다. 행사에서 공연된 모든 노래와 춤은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사랑을 잘 나타냈다. 또한 퀴즈와 행운의 선물 등도 마련돼 행사의 분위기를 즐겁고 흥겹게 했다. 이 자리에서 주한 베트남 임시 대리 대사 응우옌 비엣 아인(Nguyễn Việt Anh)은 베트남-한국 다문화 가정 대표들에게 리씨(새해 맞이 세뱃돈 주기- 믕뚜어이 풍속)를 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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